[싱스트리트] 106분을 관통하는 Happy sad의 의미
Y.F : 어느 날 갑자기 생각나는 영화가 누군가한테는 명작이지 않을까 싱 스트리트 (Sing street, 2016) 개요 : 드라마, 멜로, 로맨스 / 아일랜드, 미국, 영국 러닝타임 : 106분 개봉일(한국) : 2016년 5월 19일 감독 : 존 카니 출연 : 페리다 월시-필로 (코너), 루시 보인턴 (라피나), 잭 레이너 (브렌든), 마크 맥케나 (에먼) 등 ‘나’의 영화 감상에는 두 가지 큰 특징이 있다. 하나는 영화를 보기 전 관련된 정보(줄거리, 장르 등)을 최소화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똑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보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때가 되면 생각나는 누가 봐도 잘 만든, 혹은 그 당시의 관객인 ‘나’에게 깊은 울림을 주어 다시 보게되는 영화가 있다. 싱스트리트(Sing stre..
2020. 12. 17.
[용산 수제버거 더백테라스] 더백버거, 멕시칸버거, 칠리치즈프라이
햄버거를 한 주에 5번씩 먹던 생활을 벗어나 한 달에 4번 정도 먹는 현재 용산을 방문하는 김에 존맛 미국식 햄버거라고 소문난 더백테라스에 방문해보았다. 용산역에서 5분, 신용산역에서는 2분이면 갈 수 있는 장소에 위치해있다. 더백푸드트럭이라고 이태원 해방촌에 있는 수제버거집의 두 번째 체인이라고 한다. 생방송투데이, 테이스티로드, 맛있는녀석들 등 음식 소개 프로그램도 다수 방문했단다. 상당히 넓은 매장에 테이블도 넓직하게 배치되어 있어, 주변에 신경 쓰지 않고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야외 테라스도 있는데, 한국식 경관에서 먹는 미국 음식이라니 봄부터 가을까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주력 메뉴는 더백버거, 아메리칸 치즈버거, 멕시칸 버거와 칠리치즈프라이, 트러플프라이 등의 사이드메뉴가 있..
2020. 12. 6.
[나인스 게이트 : 아홉 번째 살인] 러시아에서 나온 오컬트 영화라고?!
Y.F : 러시아 + 오컬트 영화라고? 보긴 해야지! 나인스 게이트 : 아홉 번째 살인 (Devyataya, The Ninth, 2019) 개요 : 모험 / 러시아 연방 러닝타임 : 91분 개봉일(한국) : 2020년 11월 4일 감독 : 니콜라이 콤메리키 출연 : 데이지 헤드, 유리 콜로콜니코브, 예브게니 타추크, 예브게니 치가노프 등 쥬만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를 보는 듯한 오프닝,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언어에 한 번 당황한다. 주인공이 보물을 찾아나서는 여행기를 담은 평범한 모험 영화인가했다가, 미래와 과거를 보는 심령 술사의 등장으로 다시 한 번 당황한다. 러시아 영화와 주술을 기반으로 한 영화, 보기 힘든 두 요소가 한 군데 모여 극장가에 걸렸으니 보긴해야한다. 네이버 리뷰는 클레멘타인, 리..
2020.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