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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s break/영화

[나인스 게이트 : 아홉 번째 살인] 러시아에서 나온 오컬트 영화라고?!

by Who is young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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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 : 러시아 + 오컬트 영화라고? 보긴 해야지! 

 

 

나인스 게이트 : 아홉 번째 살인 (Devyataya, The Ninth, 2019)

 

개요 : 모험 / 러시아 연방
러닝타임 : 91분
개봉일(한국) : 2020년 11월 4일 
감독 : 니콜라이 콤메리키
출연 : 데이지 헤드, 유리 콜로콜니코브, 예브게니 타추크, 예브게니 치가노프 등

 


 

쥬만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를 보는 듯한 오프닝,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언어에 한 번 당황한다.

주인공이 보물을 찾아나서는 여행기를 담은 평범한 모험 영화인가했다가, 미래와 과거를 보는 심령 술사의 등장으로 다시 한 번 당황한다.

러시아 영화와 주술을 기반으로 한 영화, 보기 힘든 두 요소가 한 군데 모여 극장가에 걸렸으니 보긴해야한다.

네이버 리뷰는 클레멘타인, 리얼 등과 같은 취급을 하곤있지만 말이다.

 

어딘지모를 투박함과 빠르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짚고 넘어가는 진행, 뻔한 결말이지만 주술 자체가 픽션이기에 유치하지는 않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스토리와 추리 과정을 보여주기에 91분의 러닝타임은 매우 짧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영국드라마 셜록홈즈와 같이 3부작 정도로 구성했다면 내용은 물론 추리와 오컬트물의 팬덤까지 끌어모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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