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주식장에서 돋보이는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지급일 + 배당률

주가가 불확실성에 의해 요동치는 지금 우리에게는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존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흔히들 말하는 맥쿼리인프라입니다.

흔히들 배당주, 안전한 주식이라며 이런저런 종목들을 이야기하시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는 맥쿼리인프라만큼의 주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맥쿼리 인프라의 자산과 수익을 내는 방법이 경제가 좋거나 나쁘거나 어쩔 수 없이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맥쿼리인프라 2040 청산 만기? 포트폴리오 자산을 보자

그렇다면 우리가 궁금한 것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는 동안 주가는 어떻게 변했는지와 설립 이후에는 배당금과 배당수익률이 얼마나 측정되었는지겠지요.

 

삼성전자와의 비교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대표 삼성전자와 한 번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환자가 처음 확진된 날부터 편의상 저번 주까지의 주가를 비교하였으며, 1월 20일부터 3월 13일의 주가 변화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1월 20일 62,400원으로 마무리하였으며, 3월 13일에는 49,950원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전고점에 가까운 주가에서 작년 주가 수준으로 두 달도 안 되는 순간에 -19.95%가 감소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맥쿼리인프라의 주가를 보겠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11,550원에서 10,450원으로 약 -9.92%의 주가가 감소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같은 기간 맥쿼리인프라 대비 2배가량 주가의 하락이 발생한 것입니다.

 

함께 놓고 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기술 성장주와 배당주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시장에서 안전한 투자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신다면 맥쿼리인프라가 조금 더 의미 있어 보입니다.

 

10년, 20년 후의 기업의 성장과 함께 주가를 보고 계신 분에게는 삼성 전자가 더 의미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배당금 (2006 ~ 2012)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가 공시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한 자료입니다.

 

기본적으로 맥쿼리인프라는 일 년에 2번 상반기와 하반기에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매년 일정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이점으로는 2008년 약 122원을 주식 분배하였습니다.

 

 

배당금 (2003 ~ 2019)

2013년부터 2019년까지의 배당금과 배당지급일 표입니다.

 

그래프로 자세히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반기 배당금도 최근 몇 년 동안은 꾸준히 상향 되는 모양새입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상, 하반기를 합한 연간 배당금의 추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간 배당금 추이

맥쿼리인프라의 연간 배당금 추이입니다.

 

2008년 세계 금융이 어려움을 겪었을 때 오히려 배당금이 상승하였는데, 이는 현금 배당 이외에도 주식 분배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등락이 있는 모습이지만 지난 4년간은 꾸준히 배당을 높인 상태입니다.

 

또한, 배당금 평균이 약 400원선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가격 대비 우수한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주가도 함께 상승했기 때문에 배당금이 떨어졌을 시 배당수익률이 같이 하락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배당주에서 손꼽히는 맥쿼리인프라의 배당 추이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금융주 중 한 종목을 볼 예정입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