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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s information/음식에 관하여

[맘스터치] 신메뉴 내슈빌핫치킨버거 가격과 재료, 변했나..

by Who is young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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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가 대대적으로 메뉴를 개편한 이후, 발길을 주지 않았으나 내슈빌핫치킨버거라는 신메뉴가 출시되었다고 하길래 오늘 저녁은 맘스터치로 정했답니다.

 

 

내슈빌핫치킨버거의 단품과 세트, 그리고 핫통다리의 가격부터 알려드릴게요.

 

 

내슈빌핫치킨버거 단품 : 4,100원 / 세트 6,100원

내슈빌 핫통다리 : 4,300원 / 1조각

내슈빌 팩 : 11,500원
(내슈빌 핫치킨버거+핫통다리 1조각+코올슬로+케이준양념감자+랜치소스)

 

 

저는 내슈빌핫치킨버거 세트를 구매했어요.

 

양념감자와 콜라는 똑같은데, 햄버거의 크기가 이전보다 어딘가 작아진 느낌이 들었어요.

 

개편되고 나서 조금 바뀌었다고는 했는데... 실제로 영향이 있었나 봐요.

 

 

내슈빌핫치킨버거는 살짝 매운 양념으로 덮인 닭고기와 코올슬로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코올슬로는 양배추와 야채들을 마요네즈에 버무린 샐러드로 햄버거의 코올슬로에는 당근, 양배추 등이 들어가 있었어요.

 

먹다 보면 아삭 거리는 식감도 느껴졌었는데, 피클보다는 단무지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매운 정도에 대해서는 뭔가 내슈빌이라는 이름에서 악마가 연상되면서 엄청 매울 것도 같고, 많은 분들이 얘기하길 불싸이버거와 할라피뇨버거의 중간정도 맵기라고 하셨어요.

 

실제로 먹어본 결과 불싸이버거와 맵기에 차이가 크지 않았기에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들도 가볍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점의 차이겠지만 약간의 기름진 맛도 있고 기존 햄버거와 차이점을 못 느낀 데다가, 굳이 햄버거라는 이름으로 코올슬로를 넣었어야 했나 싶어서 당분간 맘스터치는 방문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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