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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s break/영화

[인 타임] 매순간 돈을 버리고 있는 스스로를 되돌아본다

by Who is young 2020.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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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타임 (In Time , 2011)

 

개요 : 액션, SF, 스릴러 / 미국

 

러닝타임 : 109분

 

개봉일(한국) : 2011년 10월 27일

 

감독 : 앤드류 니콜

 

출연 : 아만다 사이프리드(실비아 웨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윌 살라스), 킬리언 머피(타임키퍼 레이몬드 리언)

 


 

화폐의 기준으로 돈 대신 시간이 사용되는 배경, 칠링화 힐링이 메인이 된 현재 시간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데 이만한 영화는 없다.

 

1초가 아쉬워서 뛰는 사람들과 1,000년을 그저 유희로 버리는 사람들, 그리고 시스템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부류까지

 

어느 쪽이 정의다라고 함부로 말할 수는 없다.

 

시장 경제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돈의 의미와 같은 시간을 소수가 차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사회주의 입장에서는 나누어 쓰면 모두 잘 살 수 있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영화 속에서 누군가가 '시간은 누구나 충분히 써도 남을 만큼 무한하다'라고 말한다.

 

시간이 유한한 자원이 아니라면 모든 사람이 오랫동안 여유롭게 사는 것이 인류의 발전에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시간이라는 소재로 차별점을 둔 것 외에는 전개, 결말 누구나 생각할 수 있었던 영화

 

그러나 '부익부 빈익빈'이라는 인류의 사회적 현상에 시간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공감의 힘을 강화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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