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패스트오더 이용 방법과 소소한 할인 팁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경제 상황이 안 좋은 지금, 다른 산업보다 강력하게 영향을 받은 업종이 있습니다.

 

바로 영화 산업인데요.

 

올해 들어 매출과 영업 이익이 90% 가량 급감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영화관을 방문하지 않으시면서 안 그래도 하향 궤도를 달리던 CGV 또한 인력 감축 등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어요.

 

 

1년제 영화관에서만 50편 이상의 영화를 보는 저는 유효 기간이 다 되어가는 무료 영화관람권이 쌓여 있기에, 오랜만에 영화관을 가서 라이프 오브 파이와 프리즌 이스케이프를 보고 왔답니다.

 

티켓 같은 경우는 평소에도 매표 기계나 어플을 이용해서 예매하지만, 팝콘과 음료는 미소지기 분들에게 주문하는 것이 훨씬 편해서 언제나 대면으로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그러나 최근에는 매점과 매표소를 합해도 직원이 1~2분 계시기도 하고 괜히 오랜 시간 얘기를 나누었다가 안좋은 방향으로 일이 흘러갈 수도 있으니 패스트오더라는 기능을 처음 사용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패스트오더란?

 

 

패스트오더란 CGV만의 매점 모바일 선주문 시스템이에요.

 

위의 사진에서 처럼 극장을 선택하고 원하는 메뉴를 모바일로 먼저 주문하고 매점에서 기다리지 않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랍니다.

 

 

사용하시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관람을 희망하는 영화를 선택하시고 나면 매점이 운영하는 시간 안에서는 패스트오더를 주문하는 창으로 넘어가진 답니다.

 

그러면 원하는 메뉴를 고르고 상품 담기를 누른 다음에 티켓값이랑 함께 결제를 하시면 돼요.

 

 

그러면 이렇게 영화 티켓 정보 밑에 패스트오더도 구매하셨다는 정보가 함께 나와요.

 

많은 분들이 패스트오더 주문하면 바로 픽업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쉽사리 주문을 못하실 수도 있는데요.

 

사진에서처럼 '지금 픽업할래요'라는 버튼을 눌러야지만 메뉴의 준비가 시작된답니다. ㅎㅎ

 

더군다나 픽업 버튼은 영화관에서 일정 반경 내에서만 누를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단, 패스트오더를 위해서는 위치 정보가 필요하니 휴대폰의 위치 정보를 켜주시고 어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주셔야 해요.

 

소소한 팁

 

 

패스트오더를 이용하면서 받을 수 있는 소소한 팁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사진의 왼쪽 상품과 오른쪽 상품의 구성은 달콤 팝콘 라지 사이즈와 콜라 라지 사이즈로 똑같은데 다른 점을 찾으셨나요?

 

바로 가격이 왼쪽 상품은 8000원, 오른쪽 상품은 8200원이라는 점이에요.

 

왼쪽 상품은 영화 티켓을 구매할 때 함께 주문한 가격이고, 오른쪽 상품은 영화 티켓을 구매한 다음에 따로 주문했을 때의 상품이에요.

 

스몰 세트의 경우 기본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총 결제 가격이 200원밖에 나지 않지만, 비싼 세트 메뉴의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서 1000~2000원가량의 차이가 나기도 한답니다.

 

티끌 모아 태산, 패스트오더를 6번 정도만 이용하면 영화 한 번을 더 볼 수 있어요!!

 

6월에는 영화 산업계에서 할인 행사를 많이 진행한다고 하니 여러분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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