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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s information/음식에 관하여

[서울] 홍대 햄버거 맛집 브로스 버거 메뉴와 후기

by Who is young 202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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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홍대에 방탈출을 하러다녀오는김에 맛집이라는 곳을 가보자해서 홍대 햄버거 맛집이라는 브로스 버거를 다녀왔어요.

 

사실 가수 테이씨가 하는 테이스티버거를 가고 싶었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휴무일이더라구요. ㅠㅠ

 

어디를 가야하지하면서 찾아보다가 브로스버거에 오징어먹물로 만든 햄버거가 유명하다고해서 여기다하고 마음을 정했어요.

 

 

브로스 버거는 홍대 입구역에서 나오면 약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골목길에 위치한 건물 2층에 있답니다.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가게 창문의 선팅이 조금 되어있어서 불이 꺼진줄 알고 깜짝놀랬어요.

 

여기도 휴무면 갈 곳이 없었거든요....ㅠㅠ

 

 

실내는 굉장히 깔끔하고 자리도 널찍하게 떨어져있어서 주변사람들 영향을 많이 받지 않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굉장히 이른 시간에 갔는데도 먼저 드시고 계시는 팀이 있었어요.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메뉴를 가져다주시고 주문도 자리에서 받아주신답니다.

 

 

메뉴를 받으니까 맨 앞장의 햄최몇 챌린지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저걸 다 먹는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최대로 해봐야 2개일 것 같은데 말이에요....ㅎㅎ

 

 

 

버거와 메뉴의 가격대는 대략 8000원에서 11000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어요.

 

햄버거에 4900원을 추가하면 프렌치프라이와 음료가 추가된답니다.

 

5900원을 추가하면 치즈 프라이즈 또는 고구마 프라이즈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치즈 프라이즈를 먹고 싶었는데 너무 일찍 가서 그런지 치즈가 준비가 안되어있어서 먹지 못했어요.

 

한 시 정도는 돼야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는데, 목표로 한 블랙로제버거가 없어졌다는 거였어요.... 힝ㅠㅠ

 

아쉽지만, 매콤한게 먹고싶어서 레드브로스버거를 주문했답니다.

 

 

음료와 셰이크의 종류도 다양했고, 맥주도 종류가 많이 있었어요.

 

 

왼쪽이 제가 주문한 레드브로스버거 세트메뉴이고 오른쪽은 같이 간 일행이 주문한 베이컨토마토더블치즈버거에요!!

 

레드브로스버거는 살짝 매콤하면서도 느끼한 맛도 살짝나는것이 밸런스가 좋았어요.

 

베이컨+토마토+더블치즈는 말할 것도 없었구요.

 

 

무엇보다 좋았던거는 고기 패티가 생각보다 엄청 두꺼웠는데도 부드럽고 안에 육즙을 엄청 머금고 있다는 점이였어요.

 

옛날에 교대에 있는 크리스피버거를 시작으로 수제버거를 처음 입문했는데,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수제버거를 먹은 느낌이였어요.

 

약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슈퍼두퍼 버거를 먹고 받았던 느낌이랄까요.

 

결론 

 

다음에 다시가자고 해도 수락할만한 수제 햄버거 가게이다.

홍대에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 브로스버거로 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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