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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s information/음식에 관하여

[수원] 애슐리 퀸즈, 새롭게 바뀐 망포 애슐리 후기, 런치 메뉴, 가격

by Who is young 2019.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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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약속이 있어서 수원 영통에 방문한 김에 바로 옆 망포역에 있는 애슐리에 다녀왔어요.

 

이전에는 애슐리 W였던 망포 애슐리가 퀸즈로 바뀌었다는 얘기를 듣고 '무조건 가자'하고 출발했답니다.

 

망포 애슐리는 망포역과 수원어린이 교통공원 사이에 위치한 더 판타지움 2층에 있어요!!

 

 

 

더 판타지움은 요렇게 생긴 건물이랍니다.

 

내부에 다이소, 애슐리 퀸즈, 자연별곡, 어글리 스토브 등등 음식점과 상점들이 다양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니 애슐리 퀸즈임을 알리는 배너들이 저를 반겨주네요.

 

 

무제한 소고기 스테이크는 아쉽게도 디너와 주말에만 적용돼서 즐기지 못했어요...ㅠㅠ

 

200가지 메뉴로 만나는 월드 와이즈 뷔페 애슐리 퀸즈 수원 망포점의 오픈 기념 이벤트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학생들 방학식 날이 겹쳤나봐요 앞에 대기가 60팀이 넘게 있었답니다....

 

처음 대기팀을 보고는 충격을 금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웨이팅이 66팀, 120분을 기다려야 한다니...

 

그러나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많은 대기팀에 비해 애슐리 앞에 있는 사람은 몇 안됐었기 때문이에요.

 

예상은 적중해서 50분 만에 입장했답니다.ㅎㅎ

 

 

애슐리 퀸즈 가격

 

샐러드 바

 

평일 런치 : 15,900 원

평일 디너 : 22,900 원

주말(공휴일) : 24,900 원

초등학생 : 10,900 원

미취학 아동 : 6,500 원

 

음료

 

무제한 생맥주 : 7,800 원

무제한 와인 : 3,000 원

 

(단, 평일 17시 이전에 퇴점하는 고객에 한해 런치 가격이 적용돼요.

 

또한, 성인 1인에 한해 36개월 미만의 어린이 2명까지 샐러드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런치 메뉴

애슐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이렇게 밖에 알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미약하지만 사진과 구성들을 알아왔답니다.

 

모든 메뉴들은 평일 런치 기준이에요. 저녁에는 더 다양한 메뉴들이 추가된답니다.

 

크게 달라진 점은 스시바의 도입과 파스타, 피자, 수프의 종류가 달라진 거였어요.

 

스시바 초밥

 

계란 / 갑오징어 / 한치 / 훈제연어 / 스팸 / 오리 / 타코와사비 / 명란 아보카도 / 오징어젓갈 등

 

수프

 

크램 차우더 / 스위트 고구마 크림 / 랍스터 크림 / 콘크림 / 머시룸

 

파스타

 

치즈 러버 / 연어 베이크드 / 프레스코 토마토 / 페퍼 / 매콤 바비큐 포크

 

육류

 

소이 바베큐 포크 / 멜팅 치즈 트레인 / 스파이시 그릴드 치킨 / 닭똥집 튀김 등

그 외에도 아이스크림, 티라미슈 등 디저트, 샐러드, DIY 와플, 파인애플 등 과일이 다양하게 있었어요.

 

물론 왕갈비 치킨, 까르보나라 떡볶이 등 애슐리 W의 메뉴들도 있었답니다.

 

망포 애슐리 퀸즈 정보

 

전화번호 : 031-273-1032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덕영대로 1566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81-2

운영 시간 : 11:00 ~ 22:00

 

애슐리 망포 지점 정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후기

 

사실, 뷔페의 한계를 알기에 많이 기대는 하고 가지 않았던 애슐리 퀸즈였어요.

 

더군다나 런치였기에 음식의 종류가 많지 않을 것이다라고 단정짓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음식이 많았고 예상보다는 서비스도 좋았어요.

 

웨이팅 손님을 응대하는 것부터 테이블 세팅, 접시 수거 등 직원들이 각자의 일을 잘 해내고 있었어요.

 

음식부터 얘기를 하자면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기본적인 음식은 간과 양이 적절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수프가 너무 묽고 내용물이 알차지 않았으며, 고기는 딱딱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경영면에서는 초밥의 종류가 얼마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메인 주방으로 재배치해서 음식의 회전율을 올리는 게 이상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리필이 빠르게 되는 음식이 있는 반면 주기적으로 갔음에도 양과 형태에 변함이 없고 채워지지 않는 음식들도 있었어요.

 

직원들이 조금 더 꼼꼼하게 체크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애슐리 퀸즈 잠실점과 비교하자면 뭔가 2%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아마도 테이블이 가깝게 배치된 것과 음식이 한 군데 모아져 있어서 매장의 크기가 좁아 보이는 인상을 받았어요.

 

차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던 것도 달랐던 것 같아요.

 

결론 : 애슐리 W보다 2000원을 더 내고서도 충분히 이용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애슐리 퀸즈 망포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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