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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s break/영화

[어디갔어, 버나뎃] 지루해지는 인생을 재미있게 하는 건 '나' (쿠키o)

by Who is young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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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 : 우리가 인생에 익숙해질수록 삶은 지루해진다. 그런 삶에 활력을 주는 건 본인의 역할이다.

 

어디갔어, 버나뎃 (Where'd You Go, Bernadette, 2019)

 

개요 : 코미디, 드라마 / 미국

러닝타임 : 109분

개봉일(한국) : 2020년 10월 8일

감독 :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 : 케이크 블란쳇(버나뎃), 빌리 크루덥(엘지), 엠마 넬슨(비) 등

 


 

창작과 창작물, 예술가만의 점유물이 아니다.

 

보고서를 쓰며, 연구를 하며, 상대방과 대화를 하면서 사소한 순간에도 우리는 창작 활동을 한다.

 

창작이란 곧 삶을 이끄는 원동력과 다름없다.

 

영화 속 본인이 설계한 건축물의 의미를 짓밟혀 삶의 의미를 상실한 예술가(버나뎃)와 가족과 일에 대한 헌신이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한 창작을 지속하는 엔지니어(엘지)

 

두 사람이 심적으로 상대적 빈곤과 그렇지 않음을 느끼는 건 창작의 유무가 아닐까 싶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기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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