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취업시장이 이대로 얼어붙는가 걱정을 많이 했지만, 롯데, 포스코를 기점으로 2020 상반기 대기업 공채는 이제 시작인듯합니다.
이번에는 SK 그룹이 3월 30일부터 그룹 차원의 신입 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하겠다고 밝혀 관련 내용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공통 사항
이번에 대졸 신입 사원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이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자회사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또한 신입 채용을 진행합니다.
또한, SK주식회사 C&C와 SK브로드밴드의 경우 금번에는 인턴 채용을 진행하며 SK매직은 석, 박사 신입 사원 채용을 실시합니다.
모든 계열사의 서류 접수 일정은 3월 30일 월요일부터 4월 10일 금요일까지이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5월, 필기 전형 또한 5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형 방법은 서류전형, SKCT(인적성), 면접전형 순이며 면접의 경우 계열사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먼저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들의 채용 직무를 살펴보겠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자회사를 포함하여 4개 기업에서 총 5개의 직무에서 지원을 받습니다.
연구개발과 엔지니어 직무의 경우 우대 사항이 있으니 SK탤런트 홈페이지에서 해당 사항 확인을 권고드립니다.
신입사원 공채 규모는 OO단위로 작년 하반기보다는 직무가 다소 줄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엄청난 순이익률을 보이는 회사, 독과점 체제의 선두에 있는 회사 SK텔레콤입니다.
SK텔레콤은 ICT 인프라, ICT Service Planning 두 직무에서 채용을 실시합니다.
ICT 인프라 직무의 경우 유선 Infra와 무선 Infra의 개선, 투자 계획을 수행하며, Service Planning 직무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관련 기획, 마케팅, 운영을 전담합니다.
채용 규모는 SK이노베이션과 마찬가지로 OO단위입니다.
4월 4일 토요일 13시부터 SK그룹 채용 공식 유튜브에서 T-Career Cast가 방송되며 채용담당자와 직무담당자에게 채팅으로 질문을 할 기회가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하이닉스입니다.
최근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SK그룹 계열사 중 공채 인원은 가장 많습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설계, 소자, 양산기술 등 총 10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합니다.
각각의 직무는 우대 또는 필수 전공이 있으니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채용 규모는 OOO단위로 평소와 같은 단위의 채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석, 박사 채용을 실시하는 SK매직과 인턴을 채용하는 SK C&C, SK브로드밴드의 공고도 올라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SK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남은 그룹은 삼성, 현대, LG가 있습니다. 적당한 시일 안에 올라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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