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배당락 / 배당락일이란 무엇인가? 배당락일 확인법

Investment 카테고리를 만들어두고 어떤 글을 써야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아무래도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저처럼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검색을 하실 것이고, 저 또한 처음에는 책을 읽고 검색을 통해 지식을 습득했기 때문에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내가 궁금했던 내용을 써보기로 정했습니다.

 

마침 26일, 그제가 배당 기준일이였으며, 어제 27일에는 배당락이 발생하는 날이었기에, 첫 번째 주제로 배당락은 무엇인지, 배당락일은 언제인지를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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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

배당락이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배당기준일이 경과해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것

 

2. 배당금만큼의 자산 감소로 인해, 주가가 떨어지는 것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는 의미인 배당기준일이 있기에, 개미한테는 1번 보다는 2번 의미로 많이 사용되는 듯합니다.

 

 

배당락일이란? / 배당락일은 언제인가?

 

따라서, 배당락일은 배당락이 일어나는 날을 의미합니다.

 

배당락일을 알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폐장일을 제외하고 마지막에서 두 번째 영업일을 찾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2019년의 배당락일을 알아보겠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은 주식 시장이 마감하는 날, 폐장일입니다.

 

따라서 2019년 12월 31일은 폐장일이기 때문에 영업일이 아닙니다.

 

또한, 2019년 12월 28일과 29일은 공휴일이기 때문에 영업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2019년 12월 30일이 마지막 영업일이 되는 것이고, 27일은 마지막에서 두 번째 영업일, 배당락일이 됩니다.

 

 

2020년 ~ 2025년의 배당락일

 

위의 예를 토대로 2020년부터 2025년의 배당락일을 달력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2020년 배당락일 : 12월 29일

 

2021년 배당락일 : 12월 29일

 

2022년 배당락일 : 12월 28일

 

2023년 배당락일 : 12월 27일

 

2024년 배당락일 : 12월 27일

 

2025년 배당락일 : 12월 29일

 

공휴일, 폐장일 빼고 마지막에서 두번째 영업일 : 배당락일,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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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배당기준일은 언제인가?

 

배당기준일은 배당락일에서 하루 전입니다.

 

예를 들어 2019년의 배당기준일은 12월 26일, 2020년의 배당기준일은 12월 28일 이런 식입니다.

 

마찬가지로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 사이에 공휴일이 껴 있다면 영업일에서 제외하고 계산하셔야 합니다.

 

 

코스피(KOSPI) / 배당락주(기업은행) 예시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의 주가 변화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코스피의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의 주가 변화입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배당락주인 기업은행의 주가입니다.

 

두 그림을 비교하시면 배당락일의 배당락주와 일반 주가의 차이를 아실 수 있습니다.

 

코스피는 배당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주식과 배당락에 영향을 받는 주식이 섞여 있기에 상황에 따라 주가가 오르기도 내리기도 합니다.

 

반면, 배당락주의 경우 배당금의 차이에 따라 다르지만 배당락일에 여지없이 주가가 크게 떨어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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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항

 

1. 배당락이 정해지는 마감 시간을 배당기준일 18:00입니다.

 

즉, 시간 외 거래를 통해서도 주식을 매수한다면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배당금의 지급일은 기업의 이사회, 주주총회에 따라 공시 정보에 공고됩니다.

 

3. 배당금으로 인한 이익에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가 부가됩니다.

 

이는, 소득세율 14% + 지방소득세율 1.4%로 총 15.4%가 부과됩니다.

 

4. 배당금의 지급은 따로 계좌를 지정해두지 않았다면 주식계좌로 들어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