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2월 21일에는 원래 디 뮤지엄의 새로운 전시회, Soundmuseum : 너의 감정과 기억이 시작되는 날이였어요.
그래서 며칠전부터 옷 뭐입을지 고민하고 구경하고 어디갈지 고민하고 진짜 계획을 다 세워뒀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일정이 뒤로 밀렸답니다.
우선 디 뮤지엄과 Sound museum : 너의 감정과 기억에 대해서 소개부터 해드릴게요.
디 뮤지엄은 대림미술관의 두 번째 미술관이에요.
D museum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29길 5-6
전화 번호 : 070-5097-0020
(이렇게 보니 전시회 'Weather'를 할 때는 하늘이 정말 맑았네요. 그립다....)
돌아와서 D museum은 주변에 가까운 지하철 역이 없고 버스를 이용해야해서 불편한 점이 있지만, 대사관이 많고 한남 더 힐이 미술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내기도 합니다.
주변에 맛집도 많아서 수요미식회 등의 소개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하는 동네에요!!
디뮤지엄의 2020년 첫 전시회는 청각, 시각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Soundmuseum : 너의 감정과 기억이에요.
Soundmuseum : 너의 감정과 기억
전시 일정 : 2020년 3월 25일 ~ 2020년 9월 27일
세계적인 작가 10팀이 음향 장비, 퍼포먼스, 참여형 예술 등 다양한 작품으로 찾아왔답니다.
기존의 두 층의 전시실과 함께 숨겨진 공간까지 확장해서 디 뮤지엄 개관 이래 최대 규모래요.
참여하는 작가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아요.
Robin Minard
David Helbich
Kristin Oppenheim
Lab212
Bona Park
Doron Sadja
CVM
MONOM
Vasku & Klug
그러나 아쉽게도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존 개관 일정보다 늦어진 2020년 3월 25일로 일정이 변경되었답니다.
첫 날에 가서 여러분께 어떤 전시회인지 알려드리고 싶었던 제 꿈은 산산조각 나버렸지 뭐에요....
그래도 3월 25일에 가보도록 노력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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