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에어(Ryan air) 티켓 구매 / 예약

예전 블로그를 돌아보던 중 자세히 써놓았던 글을 발견해어요.

 

영어를 못하시는 부모님도 티켓을 예약하실수 있도록 자세히 적어두었기에 그냥 묻어놓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간이 흐른만큼 변경된 사항이 있을 수 있으나, 항공사의 규정이 빨리 변하지는 않기에 공유를 하려고 합니다.

 

문장을 나름 읽기 쉽게 수정한다고 노력했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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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국내 여행보다 신경 쓸 게 많아 지는 것 같아요.

 

그 중 하나가 유럽 내에서 자주 이용하게 되는 저가 항공사들(버짓)을 이용할 때인데

 

라이언 에어와 이지젯, 부엘링 등 사람들한테는 꽤 악명이 높습니다.

 

제 경우에는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하여 날짜별로 비행기 시간과 가격을 확인 후 각 항공사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하는 편이에요.

 

이 경우 예매 대행사를 이용할 때보다 대행비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럽 저가 항공사 중 가장 악명 높은 라이언 에어부터 알아볼게요.

 

https://www.ryanair.com

Ryanair

Official Ryanair website | Book direct for the lowest fares

www.ryanair.com

 

 

 

 

 

 

라이언에어 사이트에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어요.

 

보통 유럽 여행의 경우 도시에서 도시를 이동할 때 저가 항공을 주로 이용하므로 one way를 누르고,

 

각 목록에 자신이 원하는 사항을 집어 넣은 후 continue를 누르면 됩니다.

 

 

 

 

예를 들어 2017년 1월 14일에 로마에서 바르셀로나로 가는 성인 1명의 표를 예매하고 싶을 때 표를 사볼게요.

 

passengers는 성인(16세 이상), 청소년(12세~15세), 어린이(2세~11세), 영유가(2세 미만)가 있고 만 나이 기준이에요!

 

 

 

 

 

Let's go를 누르면 위와 같이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이 나옵니다.

 

다른 것보다 중요한 것은 요금의 종류인데 Regular(레귤러) 는 가장 싼 요금제로 그냥 저렴하기만 합니다.

 

Leisure Plus(레져 플러스)는 레귤러보다는 비싸지만 출발 30일 이전 체크인, 20kg 수화물, 우선 탑승, 좌석 예약이 가능하며

 

Business Plus(비즈니스 플러스)는 레져 플러스의 혜택에 공항에서 체크인 가능, 좋은 좌석 선택 가능, 항공권 변경 가능 등 혜택이 조금 더 많아요.

 

싼 가격을 원한다고 무턱대고 레귤러를 고르는 불상사가 생기면 마음이 아픕니다...

 

레귤러의 경우 출발 4일 전부터 체크인이 가능한데, 유럽 여행 도중 체크인을 하고 보딩패스를 출력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수화물을 붙이고 싶은 경우에는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하므로 레져 플러스와 비교해보고 항공권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마음에 드는 항공권과 요금제를 택하고 다음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와요.

 

 

 

 

이제 남은건 좌석 선택과, 추가 수화물인데  레귤러를 선택했다면 선택을 할 때마다 추가 금액을 지불하셔야합니다...

 

예를 들어 좌석을 선택하는 경우

 

 

 

 

 

사진처럼 좌석 위치에 따라 가격이 차등적으로 부과됩니다.

 

레져 플러스의 경우 스탠다드 좌석 까지는 선택이 가능하며 비즈니스 플러스의 경우 Priority 좌석까지 추가 비용없이 선택할 수 있어요.

 

원하는 좌석을 고른 후 Next를 누르면 다시 위의 화면이 나온답니다.

 

 

 

 

 

다음은 수화물 추가예요.

 

Checked bag은 기내로 가지고 들어가는 수화물 말고, 짐칸에 실어보내는 수화물이에요.

 

15kg의 경우 15유로, 20kg의 경우 22유로이며,

 

30kg의 경우 20kg 하나와 15kg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만.. 확실치는 않으니 항공사에 문의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현재는 수화물 비용이 달라졌을수도 있어요!)

 

필요한 만큼 장바구니에 담고 confirm을 눌러서 확인을 누르면 끝이 납니다.

 

 

 

 

이후 과정을 진행하려면 가입을 해야해요.

 

한국 사이트의 가입 과정과는 달리, 이메일과 비밀번호만 필요하기때문에 가입은 어렵지 않습니다.

 

 

 

 

 

가입 한 후 승객 정보를 입력 하면 돼요.

 

Title에는 Mr, Mrs, Ms 같은 것을 입력하고, First name 에는 이름, First surname에는 성을 입력합니다.

 

Save this passenger to your myryanair account의 체크박스는 자신의 정보를 계정에 저장할래?

 

라고 묻는 것이기 때문에 이후에 재사용하실 의향이 있으면 클릭하셔도 되지만 굳이 체크하실 필요는 없어요.

 

휠체어 표시의 체크 박스는 공항에서 특별 보조가 필요한 경우 체크하면 됩니다.

 

 

 

 

마지막 개인 정보의 입력은 위의 그림처럼 하시면 돼요!

 

단 결제를 위해서는 비자, 마스터 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같이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필요하답니다.

 

제 경우에는 주소는 우편물이 날아올 일이 없기에 대충 적는 편이에요.

 

Postcode, 우편번호는 인터넷에 현재 거주중인 집 주소를 치면 나오는 5자리 숫자로, 검색 엔진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국가는 South Korea, Korea( Repulic Of,)로 돼있으므로 선택하면 돼요.

 

이 때, Democratic으로 시작하는건 북한이니 주의하셔야해요!!

 

라이언에어의 약관을 확인하고 이해하였다는 체크 박스를 누르고 PAY NOW 버튼을 누르면 티켓 구매에 성공하였습니다.

 

 

 

 

 

 

제 경우 보통 Regular를 선택하지 않고 Leisure Plus를 선택해요.

 

출발 30일 전부터 2시간 전까지 온라인 체크인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좌석을 구매하지 않으면 출발 4일 전부터 2시간 전까지 온라인 체크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한 점도 있고 가격 차이도 얼마 안나지요.

 

Business Plus도 구매한 적이 있는데 이 경우는 온라인 체크인이 필요 없고 공항에서 바로 체크인 할 수 있어요.

 

 

라이언 에어는 기내 수화물 사이즈가 정해져 있답니다. 

 

규정을 살펴보면

 

one cabin bag weighing up to 10 kg with maximum dimensions of 55cm x 40cm x 20cm, plus 1 small bag up to 35 x 20 x 20

 

라고 써 있어요.

 

10kg 미만의 55cm x 40cm x 20cm보다 작은 하나의 캐리어와, 35 x 20 x 20크기의 작은 가방을 들고 탈 수 있는데,

 

크기가 안 맞으면 바로 돈을 지불해야해요. 

 

이 친구들이 추가 서비스로 수익을 내는 구조라 크기가 크면 얄짤없이 추가 비용을 내야해요..

 

 

 

자세한 사항은

 

https://www.ryanair.com/gb/en/useful-info/help-centre/faq-overview#1-1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Ryanair FAQ | Frequently Asked Questions